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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4-03-19 21:57
3월에는 희망의 바람이 불어온다.
 글쓴이 : 관리자
조회 : 1,907  

3월에는 희망의 바람이 불어온다.

글/ 이 원우 해가 솟자마자 건드려만 주어도 가슴 벅찬 희망이여!

뜨고 지는 해를 바라보던 소망들이 가슴을 드러내어 얼마나 많은 꽃씨를 날렸던가.

지난겨울 바람 불어 가슴 구석구석 날리지 않는 낙엽이 없었건만 흰 눈에 쌓여 발 디딜 틈이 없던 산자락이 피 끓는 초원의 언덕으로 푸르게 내려앉았다.

살아가기 위해 푸름을 눌러 쓴 한 촉의 이끼들도 빛없는 아픔 속에서 사랑의 불을 밝혀댄다. 긴 세월 움터오던 희망의 종소리가 햇살 짓는 아침거리에 소복이 쌓여간다.

연둣빛 잎 순이 열려 아이의 천진함으로 빚어지는 희망이여! 우리의 소망을 휘파람불어오는 친구여! 하나도 더 버릴 것 없는 그대 마음뿐


 
  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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