① 비바시불 과거칠불 가운데 제1불 한 번 설법에 16만 8천명을 2회 설법에서는
10만명을 그리고 3회 설법에서는 8만 명을 제도하였다고 하며 이는 화엄경소 제17권에서 자세히 나옴.
남기신 가르침은 '참음이
제일의 진리, 위없음이 으뜸이라 출가하였으나 남을 수고롭게 하면 수행자라 할 수 없다.'
② 시기불 푼다리카 나무 아래에서 정각을 이루신 부처님으로 사분율에 비구계본에서
남기신 가르침은 다음과 같다. '눈 밝은 사람은 험악한 길을 피해 갈 수 있듯이 세상에 총명한 사람은 능히 모든 악을 멀리
여의네.'
③ 비사부불 모든 곳에 두루 몸을 나타내시는 부처님으로 '소나'와 '우타라'를
좌우제자로 삼고 '우파사나카'를 상좌로 삼았다고 합니다.
남기신 가르침은 '비방도 질투도 말고 마땅히 계율을 받들어라. 음식은 절제할 줄 알고 항상 고요하고
한가함을 즐기라. 마음은 반드시 정진하기를 좋아하면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라.'
④ 구류손불 사리사 나무 아래에서 성불해서 한 번 설법에 4만명을 교화했다고
합니다.
남기신 가르침은 '꿀벌이 꽃에서 꿀을 취할 때 빛과 향기는 그대로 두고 다만 그 맛만 취해가듯 수행자는
마을에 들어가서 계율을 지키고 다른 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. 바르고 바르지 못한 것에도 또한 그러하여 다만 스스로 몸과 행동을
살핀다.'
⑤ 구나함모니불 사람의 평균 수명이 3만세 때에 세상에 출현하신 부처님이십니다.
오잠바 나무 아래에서 정각을 이루시고 한번 설법에 3만명을 제도했다고 전합니다. '마음에 방일하지 말라. 성스러운 법 부지런히 행하라. 일하여
근심이 없어지면 마음은 마침내 열반에 들리라.'
⑥ 가섭불 가섭 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바로 전 부처님이십니다. 선가에서는
음광불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. 장아함경 제1권 대본경에 의하면 가섭불은 니그로다 나무 아래에서 출가했으며 2만명의 제자가 있었다고 합니다.
⑦ 석가모니불 오른손은 무릎에 내리고 둘째 손가락을 살짝 들어 땅을 향하는 모습의
항마촉지인 즉, 마왕을 항복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