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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4-03-23 17:24
고여있는 물은
 글쓴이 : 봉국사
조회 : 1,907  
#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사람은 어떤
묵은 데 갇혀 있으면 안된다.

꽃처럼 늘
새롭게 피어날 수 있어야 한다.

살아있는 꽃이라면
어제 핀 꽃과 오늘 핀 꽃은 다르다.

새로운 향기와
새로운 빛을 발산하기 때문이다.

일단 어딘가에 집착해
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
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.

그러면 마치
고여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.

 
  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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