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마음이 죄를 만들고 소멸한다
죄는 마음으로부터 생기고
다시 마음으로부터 소멸한다.
罪從心生 還從心滅
죄종심생 환종심멸
-불명경-
모든 법이 마음으로부터 생기고
마음으로부터 소멸한다.
죄라는 것도 마찬가지다.
복도 또한 마찬가지다.
죄와 복 모두 이 마음이 만드는 것이다.
일체를 오직 마음이 만든다고 하여
일체유심조라고 하지 않는가.
또 삼계가 오직 마음이라는 말도 흔히 하지 않는가.
불교는 이 마음이 있어
모든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만 깊이 깨달아도
다 안다고 할 수 있다.
마음, 마음, 마음, 그러나 참으로 찾기 어렵다.
마음은 모든 것인데
찾으려는 그 대상도 마음이고
찾는 그 자체도 마음이다.
마치 손으로써 손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